닭가슴살 잡내 없이 부드럽게 먹는 방법
닭 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에 필수적인 식재료예요.
특히 근육을 붙이려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닭 가슴살은 맛보다 영양 때문에 먹기로 유명합니다.
닭 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23%로 다른 고기보다 비쌉니다. 게다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열량은 100그램 109킬로 칼로리이므로 다이어트에 딱 좋은 식품입니다.
쇠고기나 돼지 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고혈압 환자 등 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을 써야 되지 않는 사람에게 단백질원이기도 합니다.
그러나 닭 가슴살은 백색근섬유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조리하는 것만으로 쉽게 퍽퍽해집니다.
또 닭고기의 잡내가 나기 쉬운데요. 영양과 함께 식감과 맛을 잡기 위해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.
닭 가슴살의 냄새를 잡으려면 조리 전에 우유와 쌀뜨물에 재우는 편이 좋습니다. 청주, 소주, 맛술 등을 이용함으로써 잡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냉동 상태의 닭 가슴살을 바로 가열하기보다 실온과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조리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대파와 양파, 마늘은 닭고기와 궁합이 좋은 야채입니다.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닭고기 속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.
조리법을 바꾸고 닭 가슴살을 더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 바로 수비드 방식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.
지퍼백에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고 진공 포장한 뒤 60℃ 정도의 물에 담가 천천히 익혀줍니다.
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물을 보충하기 힘들다면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.
진공 포장한 닭 가슴살과 60℃ 정도의 물을 부어 닭 가슴살을 담근 채 보온 기능으로 1시간 이상 켜고 완성됩니다.
오늘은 닭가슴살 잡내 없이 부드럽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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