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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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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 먹는 아메바 국내 첫 사례

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

태국에서 머물던 50대 남성이 뇌 먹는 아메바로 불려지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등장하였습니다.

 

 

국내에서는 첫 감염된 사망자로 증상이 나타나고 응급실로 급하게 옮겼지만 10일만에 숨졌다고 하는데요.

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는 기온이 높은 호수와 강이나 온천에서 서식합니다.

46도 더위에서 가장 잘 자라고 무려 65도까지도 생존하는걸로 밝혀졌습니다.

 

감염된 50대 사망자는 태국에서 4개월정도 체류하다가 귀국 당일에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로 급하게 옮겨졌으나 10일만에 숨진걸로 확인되는데요.

 

감염 경로는 수영을 하거나 레저활동을 할 때 코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

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의 치사율은 무려 97%라고 하는데요...

 

1937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, 태국에서는 현재까지 17건의 감염 사례가 있었습니다.

 

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드문 상황이고 사람 간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,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식수 등 생활반경에 따라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 

오늘은 뇌 먹는 아메바 국내 첫 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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